'SNL' 손태영, 과감하게 망가진다...생방송 호스트 출격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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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SNL코리아’에서 진솔한 매력을 선보인다.

손태영은 2일 오후 생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7’의 호스트로 출연한다. 손태영은 이날 여배우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여러 코너들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손태영은 ‘SNL US’에서 거침없이 망가지는 스타들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코너 ‘레드 플래그’를 우리나라 버전으로 재현한 ‘레드 로즈’에 출연한다. 치명적인 분위기의 내레이션과 180도 상반된 행동이 웃음을 유발할 계획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한 손태영의 모습과 함께 누군가와 머리채를 붙잡고 싸우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또한, 손태영은 신동엽이 선생님으로 등장하는 ‘선생 신봉두’에도 출연한다. 손태영은 유세윤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해 웃음을 유발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SNL코리아’에서 손태영이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이다”라며 “그동안의 우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손태영이 출연하는 ‘SNL코리아’는 2일 오후 9시 45분 생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