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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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지원과 강신일이 애틋한 대화를 나눴다.

30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는 바이러스에 걸린 윤명주(김지원)와 윤중장(강신일)이 애틋한 전화통화를 했다.

이날 윤명주는 윤중장에게 전화를 걸어 “꼭 이겨낼테니 부탁 두개만 들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윤명주는 “파병오기전에 중위 윤명주, 딸 윤명주 그만둘거라고 했던거 용서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명주는 “그리고 저 다 나으면 서상사 군복 벗게하지 마세요. 그러지 마요 아빠. 그때 다 들었는데 모른척 했어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윤중장은 “그래야 내 딸 윤명주지”라고 말하며 윤명주를 달랬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KBS2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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