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조슬기
조슬기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대학 입학 소감을 밝혔다.

전효성은 28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물들다 : 컬러드(Colore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대학 입학은 또 다른 도전”이라고 말했다.

전효성은 올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공연예술뮤지컬학과에 입학했다. 늦깎이 새내기인 셈. 그는 “대학 생활에 대해 계속 고민했다. 주위 많은 분들이 지금 아니면 더 늦는다고, 도전하라고 말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올해 28세인데,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고 싶었다.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것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것도 같은 이유이다. 학교 역시 지금 아니면 다시 도전할 용기가 안 날 것 같았다. 활동과 병행하기 힘들겠지만 배움의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솔로 미니 2집 ‘물들다 : 컬러드’에는 타이틀곡 ‘나를 찾아줘’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있으며, 전효성은 ‘나를 찾아줘’와 수록곡 ‘디어 문(Dear Moon)’ 작사에 참여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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