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미세스 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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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2′ 김성령이 쿨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8회에서는 아들 민재(이효제) 학교에 불려간 고윤정(김성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재 담임 선생님과 마주한 고윤정은 민재 영어 성적이 떨어졌다는 선생님의 말에 “민재가 문제인 게 아니라 학교가 문제인 것 같다”라며 “학교에선 영어를 가르쳐야지 학원처럼 시험을 가르치면 안 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담임 선생님은 “현실은 성적을 평가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고, 윤정은 “우리 민재 빵점 맞아도 상관없다. 말 잘 안 듣고, 나쁜 짓 하면 바로 불러라. 단, 성적 때문에 부르지는 말아라. 애들한테 스트레스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성적에 쿨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미세스 캅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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