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탁재훈
탁재훈
탁재훈이 안방 복귀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탁재훈은 오는 4월 중 첫 방송되는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에 출연한다.

‘오늘부터 대학생’은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연예인들이 학교에 재입학, 20대를 추억하며 캠퍼스를 누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탁재훈과 함께 장동민, 장도연, 박나래가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음악의 신2′ 출연을 확정한 탁재훈은 안방 예능으로는 ‘오늘부터 대학생’을 첫 복귀작으로 결정하며 본격적인 방송 복귀에 시동을 건다.

지난 2000년, 33세의 나이에 늦깎이 신입생으로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던 탁재훈은 학사 일정과 방송 활동이 겹쳐 졸업하지 못했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당시 뒤늦게 입학한 만큼 대학 생활을 누구보다 소중히 보내고 싶었으나 그렇지 못한 것이 늘 후회됐다”고 밝히기도 한 탁해준은 도예과에 입학해 좌충우돌 대학 생활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탁재훈은 Mnet ‘음악의 신2′ 출연도 앞두고 있다. ‘음악의 신2’는 방송 전 온라인에서 선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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