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tvN 제공
tvN 제공
‘피리부는 사나이’가 데이트 강간 사건을 다룬다.

22일 방송되는 tvN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6화에서는 데이트 강간 문제를 그려낸다.

‘데이트 강간’은 데이트를 하는 상호 간에 동의 없이 강제로 하는 성폭행을 지칭하는 말로,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잔혹한 범죄인 ‘데이트 강간’을 ‘피리부는 사나이’가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강간을 당한 사건의 피해자는 가해자의 신분으로 법정에 서게 된다. 피해자를 돕기 위해 여명하(조윤희)가 증인으로 나서지만, 검사의 일방적인 질문에 웃음거리가 돼버린다고. 이때 답답한 상황을 해결할 누군가가 나타나며 극의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의 해우소 공간이었던 ‘언더그라운드’의 운영자가 밝혀지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