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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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유인영에게 키스했다.

16일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 김성욱 극본 문희정)에서는 차지원(이진욱)이 윤마리(유인영)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차지원은 윤마리에게 키스를 한 후, “나한테 자꾸 화내도, 나는 마리가 좋아”라며 “같이 살자”라고 말하며 반지를 그녀의 손가락에 끼워줬다. 이 모습을 민선재(김강우)가 뒤에서 지켜봤다.

이어 차지원은 “이 반지를 전해주기까지 28년이 걸렸다. 원래 너 돌 때 주려고 했는데 그 땐 내가 말을 못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나 차지원이랑 결혼하려면 심호흡부터 해야할 거야”라며 “도전! 최소 7분 50초야”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키스하려고 했다. 하지만 곧 전화가 걸려와 좋은 분위기가 깨지고 말았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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