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쿡가대표 최현석
쿡가대표 최현석


최현석 셰프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원조 셰프테이너’의 면모를 뽐낸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에서는 한일전 두 번째 대결 상대, ‘신의 혀’라 불리는 절대미각 셰프가 운영하는 퓨전 레스토랑을 찾는다.

‘쿡가대표’ 팀은 일식, 중식, 프렌치 할 것 없이 모든 요리 장르를 섭렵한 일본 셰프들의 실력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는 후문이다. 일본의 셰프들은 타고난 예능감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일본 셰프 중 한 명은 기타를 메고 나와 ‘렛잇고(Let it go)’를 열창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현석은 모두를 감탄하게 할 노래 실력을 공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지만 이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양국 셰프들은 15분 요리대결에 들어가자마자 웃음기 쏙 뺀 치열한 대접전을 보여주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다.

지난 대결에서 전반전 승리를 거두며 일본 원정의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쿡가대표’가 승리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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