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배달의핑순이
배달의핑순이
걸그룹 에이핑크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팬을 위한 배달의 천사가 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에이핑크의 V앱 ‘배달의 핑순이’에서는 에이핑크 멤버 초롱, 은지, 하영이 직접 팬을 찾아가 사탕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에이핑크는 에이핑크의 팬인 두 딸을 위해 직접 사연을 신청한 아버지의 사연을 채택하고, 몰래 사탕을 전하기 위해 자매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팬은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난 에이핑크를 보며 놀라 눈물을 흘렸다. 에이핑크는 먼저 농담을 건네며 팬에게 다가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이핑크는 생일을 며칠 앞둔 첫째 딸을 위해 직접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해 깜짝 파티를 열기도 했다. 에이핑크와 팬은 함께 ‘리멤버’ 댄스를 추고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에이핑크는 “직접 팬을 만나 사탕을 선물하고 생일도 축하해주게되어서 우리에게도 특별한 화이트데이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팬여러분께 받은 사랑 나눠드릴수 있는 에이핑크가 되겠습니다”고 ‘배달의 핑순이’ 소감을 전했다.

에이핑크는 현재 해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4월 싱가포르에서 미니 콘서트와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에이핑크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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