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이홍빈에 "천의주보다 서예지가 소중해"

[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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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를 놓고 이현우와 이홍빈이 맞붙었다.

8일 방송된 KBS2 ‘무림학교'(연출 이소연, 극본 양진아)에서는 심순덕(서예지)을 설득하는 왕치앙(이홍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치앙은 심순덕이 매고 있는 목걸이가 ‘천의주’의 열쇠라는 사실을 알리며 “나랑 같이 가자. 지금 윤시우는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어. 난 아버지 편에 서기로 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순덕이 “니가 시우를 다치게 하겠다는 말이냐”고 묻자 치앙은 “아버지는 시작하면 끝을 보는 사람이야. 너가 나에게 오지 않으면 시우는 물론 ‘무림학교’ 사람들은 모두 죽어”라고 말했다.

순덕은 “너에게 가는 일은 없을 것. 차라리 죽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윤시우(이현우)는 두 사람 앞에 나타나 “열쇠는 가져가. 하지만 순덕이는 내가 지켜”라고 말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2 ‘무림학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