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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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가 ‘쇼미더머니5’에 지원을 마쳤다.

6일 오전 Mnet 측은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1차 예선이 진행되며, 최초로 미국 LA에서도 예선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어 “정준하 역시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정준하는 ‘쇼미더머니’ 지원이 2016년 반드시 해야할 미션으로 결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Mnet 측은 “정준하의 출연은 ‘무한도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분으로 ‘쇼미더머니5’에서는 진행과정상 모든 지원자들과 동일한 기준의 정보만 제공해드릴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쇼미더머니5’에서는 자체 제작 여건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측의 제작 여건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많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어려운 점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Mnet 쇼미더머니5 래퍼모집포스터
Mnet 쇼미더머니5 래퍼모집포스터
‘쇼미더머니’는 6일 자정까지 이번 시즌에 참가할 래퍼들을 모집하고 있다. 아마추어 래퍼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래퍼까지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쇼미더머니5’에 지난 시즌 대비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이전보다 한층 커진 스케일을 자랑할 전망이다. 국내 1차 예선은 시즌 사상 최초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실시되며 예선 당일 현장 지원도 가능하다. 1차 예선에서는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에게 무반주로 자작랩을 심사 받게 된다.

또한 시즌 사상 최초 해외 예선도 도입됐다. 미국 LA에서도 1차 예선을 실시해 역대 최고의 규모로 방송될 전망. 국내 1차예선이 마무리 된 뒤, 오는 19일 미국 LA에 위치한 ‘코로바 DTLA(Korova DTLA)’에서 국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Mnet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현재까지 언더와 오버를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지원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스케일이 커진 ‘쇼미더머니’를 보여줄 계획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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