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블락비1
블락비1
그룹 블락비가 악플러들을 강경대응하기로 결정했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악플러 고소 관련 진행 상황을 전했다.

세븐시즌스 측은 지난 11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히며 “아티스트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악플러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강경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악플러들의 인신공격과 비방은 아티스트에게는 큰 상처입니다. 세븐시즌스는 자사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겠다는 판단하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익명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공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세븐시즌스 측은 지난 10월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들어 블락비에 대한 허위 사실과 모욕적인 글이 지속적으로 게재됨에 따라 당사는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락비는 3월 리드싱글 발매와 4월 2일과 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 미니음반 5집을 발매 등을 밝히며 올 상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당사에서는 블락비 및 당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게시하고 악플을 게재하며 헐뜯고 있는 악플러들에 대하여 지난(11일)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좋은 관심을 주시는 대중분들도 많지만, 허위 사실과 악플로 자사의 아티스트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악플러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강경 대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악플러들의 인신공격과 비방은 아티스트에게는 큰 상처입니다. 세븐시즌스는 자사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겠다는 판단하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익명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공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세븐시즌스는 자사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음악 업계에 건전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세븐시즌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