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국카스텐X9mm 파라블럼 블릿
국카스텐X9mm 파라블럼 블릿
한일 대표 록 밴드인 국카스텐과 9mm 파라블럼 블릿(9mm Parabellum Bullet)의 합동 공연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오는 27일 오후 6시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 홀에서 펼쳐지는 국카스텐과 9mm 파라블럼 블릿의 합동 공연 ‘스콜(Squall) X 카오스의 백년’이 전석 매진되며 ‘완판 신화’를 기록했다.

국카스텐은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와 보컬 하현우의 몽환적인 음색과 타고난 성대, 독보적인 파워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이다.

9mm 파라블럼 블릿은 펑크, 메탈, 이모코어, 하드코어와 같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일본 대표 록 밴드이다.

두 밴드는 지난 2011년 ‘지산 벨리 록 페스티벌’에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서로의 음악에 매력을 느껴 급격히 친분을 쌓으면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연은 약 100분간 진행되며 한국과 일본 양국을 대표하는 각 밴드들의 개성강한 음악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카스텐이 9mm 파라블럼 블릿의 곡을 국카스텐만의 색깔로 커버해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카스텐은 최근 ‘2016 밸리록 페스티벌’ 1차 라인업 소개를 맡아 록을 사랑하는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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