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응팔’ 이후 인기…그로인해 ‘글로리데이’가 힘 받을 수 있어 뿌듯”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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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4일 CGV압구정에서는 최정열 감독과 배우 지수 류준열 김준면(수호) 김희찬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글로리데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류준열은 ‘글로리데이’를 찍을 때와는 달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류준열로 인해 ‘글로리데이’에 보다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여러가지 이유로 세상에 나오지 못하는 영화가 많은데, 저로 인해 조금이나마 ‘글로리데이’가 힘을 받을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촬영 때는 같이 일하는 (소속사) 식구들이 없어서 정말 어려웠다. 그때 이 친구들이 많아 도와줬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 3월 24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