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시그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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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tvN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9회에서는 이재한(조진웅)에 대해 조사하는 박해영(이제훈)을 의심하는 차수현(김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영은 차수현에게 과거 이재한에 대해 이것 저것 물어봤다.

이에 차수현은 “참 신기하네, 네가 관심을 보인 사건은 다 이재한 선배랑 엮인 사건들이네?”라며 박해영을 의심했다. 과거 얘기를 하던 도중 차수현은 ‘인제’를 언급했다.

인제가 고향이라고 밝힌 박해영에게 차수현은 “1999년 여고생 집단 성폭행 살인 사건 기억하겠네? 이재한 선배가 수사했어”라고 말했다.
차수현은 박해영의 형이 여고생 집단 성폭행 살인사건의 범인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일부러 그에게 언급했던 것. 이에 박해영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시그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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