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조슬기
조슬기
그룹 방탄소년단이 ‘인간의 조건’에 합류한다.

19일 오후 KBS2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인간의 조건)’ 연출자인 원승연 PD는 텐아시아에 “방탄소년단이 ‘인간의 조건’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승연 PD는 “먼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제이홉과 지민을 중심으로 촬영을 시작하며, 이후 멤버들의 스케줄에 맞춰 순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 남창희, 스테파니 등이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가 새로운 가족이 돼 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평소 흥 많기로 소문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어떤 방식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와 가족이 되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원 PD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인간의 조건’ 촬영은 오는 2월 말부터 시작되며 3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합류한 ‘인간의 조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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