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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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자신의 애완 낙지 ‘사무엘’을 수족관에 기증했다.

지난 17일 코난은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사무엘은 서울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기증하였습니다. 사무엘은 건강히 잘 살아있어요. – 여전히 맛있어서 생으로 혹은 요리가능하지요. #사무엘은산낙지입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코난은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한 수조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수조 안에는 코난의 애완용 낙지 ‘사무엘’의 집이 들어가있다. 코난은 한국에 방문해 수산시장에서 애완용 낙지를 구매했고 한국 스케줄 내내 함께 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사무엘’을 미국으로 가져가는 것도 고려했으나, 여의치 않자 수족관에 기증한 것으로 보인다. 내한 했던 코난 오브라이언은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다연 기자 yeonda22@
사진. 코난 오브라이언 카카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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