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삼청각
삼청각
무전취식 논란을 일으킨 세종문화회관 임원이 직위해제 당했다.

지난 17일 SBS 뉴스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 직원인 정모 단장은 서울시가 소유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운영을 맡은 고급 한정식집 삼청각에서 사실상 무전취식을 해왔다.

11명의 지인들과 함께 삼청각을 찾아 1인당 20만 9천 원짜리 음식을 먹은 뒤 총 229만 9천 원의 식사 비용 중 33만 원만 지불한 것.

이러한 세종문화회관 임원들의 무전취식으로 인해 최근 삼청각의 수입은 3년 동안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복수의 매체는 서울시가 이와 관련해 자체조사를 통해 정모 단장이 부당이익을 취한 사실을 확인, 곧바로 직위해제 했다고 보도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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