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박지원
박지원
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후 현충원을 방문했다.

18일 박지원 의원실 측은 박 의원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곧장 현충원으로 향하셨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 참배하시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참배하고 있는 박 의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18일 대법원은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

앞서 박 의원은 저축은행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박지원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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