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이진
이진
핑클 출신 배우 이진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그가 부지런함을 자랑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는 이진이 최고의 며느릿감으로 선저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이진은 부지런한 며느리가 최고의 며느릿감이라는 소리에 “내 이야기”라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진은 “정말 부지런하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라면서 “(귀가시간은) 10시에서 11시 정도다. 우리 엄마에게 이야기 좀 해달라”라며 통금 시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MC 이휘재는 “시집을 가려면 통금시간을 풀어주셔야 한다”라고 편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이진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진이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비공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결혼식은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진은 결혼식 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며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자신의 일도 계속할 계획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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