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신의 목소리
신의 목소리
‘신의 목소리’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록발라드를 자신의 스타일로 해석했다.

10일 방송된 SBS 설 특집 파일럿 ‘신의 목소리’에서는 개그맨 문세윤에게 도전장을 받은 가수 설운도가 윤현석의 ‘러브(Love)’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한 번도 도전한 적 없었던 록발라드를 불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가사 하나하나마다 감성을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설운도의 노래가 끝나자 박정현은 “감동받았다. 가사를 하나하나 집중하면서 듣게 됐다. 너무 멋진 무대였다”며 칭찬했다.

설운도는 153대 47로 문세윤에게 승리를 거두며, 34년차 프로 가수의 연륜을 과시했다.

‘신의 목소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가대표 5대 가수 윤도현, 김조한, 박정현, 설운도, 거미와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정면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신의 목소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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