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조응천
조응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에 입당한 가운데, 문재인 전 대표가 조 전 비서관을 수차례 찾아간 사실이 눈길을 끌고있다.

조 전 비서관은 2일 입당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결정 과정에 저희 부부 마음을 움직인 말이 있었다. ‘내가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정치의 시작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이에 취재진은 “누가 한 말인가?”라고 물었고, 조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전 대표가 했다”고 답했다.

이어 조 전 비서관은 “내가 식당을 하고 있는데, (문 전 대표가) 수시로 찾아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더불어민주당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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