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차지연
차지연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몸무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의 화요일 코너 ‘스타 탐구 생활’에서는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으로 화제를 모은 차지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은 뮤지컬 ‘드림걸즈’를 위해 몸무게를 10kg 가량 늘려야 했을 때가 괴로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지연은 “몸무게를 찌우려고 먹을 때는 좋은데 배우다 보니 뺄 생각을 하면 먹을 때부터 괴롭더라”라고 설명했다.

차지연은 이어 “바로 그 다음 작품이 살을 빼야 하는 명성황후 역할이었다”라고 전했다.

차지연은 “(지금은)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 못 간 아쉬움을 야식으로 채우다 보니 지금 남편과 둘이 기가 막히게 건강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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