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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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이 화요 예능 시청률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6일 방송된 ‘스타킹’은 7.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이날 방송된 화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기준 시청률은 6.9%로 동시간대에 방송 중인 KBS2 ‘1대 100′(5.4%)은 믈론 심야 시간대 ‘우리 동네 예체능'(5.4%) 등도 꺾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급 무대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에 태권도를 알리고 있는 완주 나르샤는 보는 이들이 아찔해질 정도의 고난이도 태권도 공연으로 녹화장을 휘어잡았다. 4m 고공점프 격파와 10회 연속 돌려차기 등은 감탄을 넘어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또 과천 뚝딱이는 글자만 있으면 그림으로 만들어 버리는 특별한 능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천 뚝딱이 온용기 씨는 “처음에는 낙서로 시작됐지만 이젠 글자만 봐도 그림이 떠오르는 단계가 됐다”며 “글자가 없으면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스타판정단 홍윤화에게 팬심이 담긴 그림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독일 건치남들의 무대도인상적이었다. 국악인 박애리가 깜짝 출연해 그 웅장함을 더한 피아노 공연은 스타 판정단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달샤벳 수빈의 젓가락 행진곡마저 품격 있는 공연으로 탈바꿈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타킹’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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