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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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못한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에서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예식을 못하겠다”고 선언한 애란(서인영)의 모습이 담겼다.

애란은 엄마(박해미)에게 “결혼을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불쌍하지도 않느냐. 결혼 일주일 전에 파혼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해야겠느냐”는 엄마의 말에도 애란은 흔들림이 없었다.

이후 동배(박은석)은 애란을 향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불안한 마음을 없앨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 1년만 같이 살아보자”고 설득했지만, 애란은 대답 없이 눈물만 흘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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