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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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가 또 한번 명경기를 펼쳤다.

1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유도편(이하 예체능)’에서는 전라도, 경상도에 이어 강원도를 찾아가 전국 도장 깨기에 나섰다. ‘예체능’이 6연승을 향해 승승장구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됐다.

이날 강원도에 도착한 ‘예체능’의 멤버들은 강원도 연합팀과 마주했다. 마지막 경기는 유도편의 스타, 조타와 강원도 연합팀의 박준호 선수가 맞붙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박준호 선수는 엎어치기로 조타를 압박했다. 하지만 조타 역시 유연하게 공격을 피했다. 이어 조타는 빠르게 기술을 걸었지만 박준호 선수 역시 몸을 재빠르게 틀어 방어했다.

팽팽했던 3분이 끝나고, 경기는 골든 타임으로 넘어갔다. 골든 스코어 승부에서도 두 선수는 끈기있게 승부를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조타가 공격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머리를 먼저 바닥에 닿게해 반칙패를 당하고 말았다.

조타와 경기를 했던 박준호 선수는 “분명히 넘겼는데 넘어가지 않더라”며 “가장 기술에 안 걸려든 상대”라며 조타를 높게 평가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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