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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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동네의 영웅’으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자 곽정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소녀시대 유리, 윤태영, 정만식, 최윤소가 참석했다.

‘동네의 영웅’은 생활 밀착형 첩보 드라마로 비밀 임무 수행 중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배를 위해 비밀을 파헤치며 복수를 준비하는 전직 비밀요원이 취업준비생, 생계형 경찰과 함께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날 박시후는 긴장된 모습으로 “제작발표회 무대에 오른게 4, 5년 만이다.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이런 자리에 다시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꿈꾸는 것 같이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젯밤에 잠을 못 잤다. 심장이 두근두근 떨린다. 어색해보일 수도 있을 텐데, 예쁘게 잘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네의 영웅’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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