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1서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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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이 방송인 서장훈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최강 보컬리스트 군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노사연, 윤민수, 휘성, 정인, 솔지, 케이윌, 최현석이 출연했다.

이날 한 사연 신청자는 유학으로 인해 200일 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1년을 기다리지 못하겠다고 말하며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는 잘 헤어졌다고 생각한다. 고작 1년을 못 기다린다는 사람 의미없다. 호주에서 좋은 인연 만나라”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헤어진 사람 마음 아픈데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자기는 마음 안 아팠냐”며 돌직구를 던졌다. 서장훈은 귀를 의심하며 깜짝 놀랐고 이어 “잠깐 쉬겠다. 그러고보니 내가 이런 말할 자격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BS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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