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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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서울가요대상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전현무, 하니, 이하늬가 MC를 맡았다.

이날 대상의 영광은 엑소(EXO)에게 돌아갔다. 엑소는 2015년 한 해 동안 Call my baby와 Love me right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엑소는 ‘서울가요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는 최초의 가수가 됐다.

엑소는 “저희가 2013년에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았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MC 이하늬가 “끝나고 뭘 할거냐”고 묻자 엑소는 “카이 생일이고 대상을 받은 기쁜 날이니 큰 파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MC 전현무가 카이에게 “대상 세리모니로 춤을 춰달라”고 말하자 나머지 엑소 멤버들은 “고(GO) 카이”를 연호했고 카이는 이에 화려한 ‘턴’으로 화답했다.

이어 카이는 “생일인데 큰 상을 받아서 너무 좋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드라마 ‘서울가요대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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