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허경환♥오나미, 애정 듬뿍 애칭공개.."허봉과 오봉"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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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허경환과 오나미가 애칭을 정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허경환과 오나미의 설레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오나미는 “근데 우리 언제까지 계속 이렇게 선배님이라고 부를 수는 없잖아요 그쵸 우리 애칭을 정할까요?”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꼭 그래야만 할까 지금 우리 사이를 유지하는 건 별로야?”라며 맞받아쳤다.

오나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나는 애기라고 불러주면 진짜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 생기면 아니 남편 생기면”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허경환은 정색했다.

곧 오나미는 “음 허경환 오빠가 여보니까 허봉봉 어때요 허봉봉”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경환은 “아 그래 허봉과 오봉, 오봉좋다 오봉”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오나미는 굴하지 않으며 “그냥 나한테 애기라고 해봐요”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아이고”라며 탄식했다. 오나미는 그런 허경환을 바라보며 “오빠 왜 이렇게 사람을 진땀나게 만들어요?”라 물었다. 허경환은 “진땀은 누가 나는데”라며 당황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JTBC ‘님과 함께2′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