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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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칵스(THE KOXX)가 시리즈 공연을 개최한다.

칵스는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4월까지 이어지는 ‘칵스 매거진(THE KOXX MAGAZINE)’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칵스 매거진’ 공연은 매달 한 차례씩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홍대KT&G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매 공연마다 멤버 한 명의 스페셜 솔로 무대가 준비되며, 각 멤버가 정한 콘셉트에 따른 재미있는 포스터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4번의 연작 공연 사이에 ‘칵스 인베이드(THE KOXX iNVADE)’라는 제목으로 인천, 춘천, 부산 등 그간 무대를 자주 선보이지 못했던 지역 투어 계획도 같이 내놓아 전국 각지 팬들의 환호를 사고 있다.

4개월 간 두 개의 연작 공연을 치르며 누구보다 바쁜 상반기를 보내게 된 칵스의 멤버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신(scene)에 자신들의 존재감을 다시금 드러냄과 동시에 밴드 문화의 저변이 더욱 탄탄해지는 데에 일조하고자 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앞서 칵스는 2009년 데뷔와 동시에 국내 페스티벌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많은 공연을 펼치며, 뛰어난 음악성과 놀라운 무대 장악력에 대해 이미 한 차례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복귀, 각종 록 페스티벌을 통해 컴백을 알렸으며 ‘2015 일본 후지 락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등에 초청되는 등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칵스의 이번 기획공연 ‘칵스 매거진’ 티켓은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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