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셰프끼리2]
[셰프끼리2]
‘셰프끼리2′ 최현석이 출연진 첫 만남에서 진땀을 흘렸다.

11일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bsplus)에 게재된 티저 영상에서는 최현석이 밥을 사라는 동생 셰프들의 아우성에 울상을 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등 출연 셰프들이 서울 모처의 한 스페인 요리 전문 레스토랑에서 첫 만남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최현석은 “주문 먼저하고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문을 열었다. 김소봉은 “오늘 이거 누가 사는거냐”라며 막내다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최현석을 제외한 셰프들은 일제히 “당연히 큰형 최 셰프님이지”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김소봉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메뉴판에 집중했다. 그는 “스페인 음식이 적게적게 나온다”며 “부족하지 않게 많이 시켜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봉의 당돌한 모습에 표정이 서서히 일그러지기 시작한 최현석은 “(너희들이) 날 늘 평등하게 대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진땀을 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셰프들이 떠나는 미식 여행을 표방하는 ‘셰프끼리2’는 지난 시즌 1때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미식 여행을 선보인다. 시즌1의 컨셉이 단순한 ‘여행’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수행’에 가까운 결코 만만치 않은 ‘맛 성지 순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는 것. 장소 선정 역시 세계 요리의 트렌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상하이와 ‘창조요리’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스페인으로 선정해 그간의 방송들과는 차별화된 신선함을 전한다.

‘셰프끼리2’는 오는 2월 27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1월 15일, 16일, 22일 스페인 현지에서 네이버 생중계로 시청자를 한 발 먼저 찾아간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