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레드벨벳
레드벨벳
그룹 레드벨벳이 ‘슈가맨’에 출격한다.

1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오렌지캬라멜과 레드벨벳이 신구 걸그룹의 자존심을 건 역주행송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은 신년특집 2탄으로 90년대의 레전드 슈가맨이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각종 신인상을 휩쓴 최고의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은 극강 비주얼과 특유의 상큼발랄함으로 등장부터 남성 방청객을 열광시켰다. 특히 슬기는 몸을 사리지 않는 춤으로 무대를 휘젓고 다니며 더욱 환호를 자아냈다. 레드벨벳의 역주행송 프로듀싱을 맡은 필터 역시 “처음으로 힘들지 않은 작업이었다”고 녹화 내내 미소를 감추지 못했으며, 슈가맨 역시 레드벨벳의 무대에 넋을 놓고 환호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대세 걸그룹임을 인정하게 했다.

지난주 방송된 ‘슈가맨’ 신년특집 1회에는’쇼맨’으로 뮤지컬 디바 옥주현과 소울디바 이영현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만나고 싶은 ‘슈가맨’으로는 ‘이미 슬픈 사랑’으로 잘 알려진 야다와 ‘진이’를 부른 하이디가 출연했다.

이번주 방송되는 신년특집 2회에는 한국 가요계 한 획을 그은 거물급 슈가맨이 화려하게 등장해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출연진은 물론, 녹화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들을 소환한 ‘슈가맨’은 기존의 진행방식과는 다른 특별한 내용으로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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