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혹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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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차예련에게 복수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가 강일주(차예련)에게 누명을 씌웠다.

이날 신은수는 강석현의 책상에 자리하고 있는 진형우 관련 비리 문서를 발견하고 급히 숨겼다. 이후 문서를 통해 진형우(주상욱)과 권수명(김창완)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던 강석현은 문서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후 신은수를 의심했다.

그때 권무혁(김호진)이 나타나며 “이 문서 강일주가 빼돌린 것 맞다. 어젯밤에 진형우를 만나는 것을 내가 봤다. 진형우에게 문서를 빼돌려 달라고 부탁을 받았다”며 강일주의 가방 안에서 진형우 관련 문서를 확인시켰다.

분노한 강석현은 기자회견 후 강일주를 찾아가 없어진 진형우 사진 세 장에 대한 행방을 물으며 “어디에 숨겼냐. 너가 내 목에 칼을 꽂으려고 하다니”라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강일주는 신은수를 찾아가 “네가 그 문서를 내 가방에 넣었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신은수는 “그래, 내가 넣었다. 너가 15년 전에 한 짓 그대로 돌려 준거다”고 비아냥댔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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