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딘
가수 딘(DEAN)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첫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오른다.

딘은 8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에게 “앞으로 한국을 들어다 놨다 할 뮤지션이 될 것”이라는 평을 들으며, 현장 스태프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자이언티, 혁오, 아이유 등 지금은 스타가 된 아티스트들이 첫 공중파 무대를 가졌던 무대로, 신인이 대형 스타로 도약하는 등용문으로 떠오르고 있어 딘의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데뷔 전부터 엑소(EXO), 빅스 등의 음반에 작곡가로 참여하며 ‘인디고차일드’라는 애칭을 얻은 딘은 지난해 중순 US싱글 ‘아임 낫 소리(I’m Not Sorry)’로 데뷔한 뒤 이어 도끼와 호흡을 맞춘 ‘아이 러브 잇(I Love It)’을 비롯해 지코가 참여한 ‘풀어’를 멜론 20위까지 올리고, 다이나믹 듀오, 정기고, 크러쉬 등과 작업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말에는 엑소의 새 음반 ‘싱포유(SING FOR YOU)-겨울 스페셜 음반, 2015’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불공평해(Unfair)’를 작사, 작곡하며 프로듀서로의 재능도 입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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