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수소폭탄
수소폭탄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북한 관영 TV 방송 조선중앙TV는 6일 정오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수소폭탄 실험을 명령한 뒤 지난 3일 명령서에 최종 서명했고, 오늘(6일) 오전 10시 실험을 실시했다.

북한은 실험에 성공한 수소폭탄이 북한의 힘에 의거한 기술로 새롭게 개발됐다면서 “이번 시험용 수소탄시험은 주위생태환경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이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보유국의 전렬에 올라서게 됐다면서, 이는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미국의 극악무도한 적대시 정책이 근절되지 않는 한 우리의 핵개발중단이나 핵 포기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있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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