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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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이 20분만에 완성하는 육개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백선생’에서는 ‘속까지 든든한 보약 육개장’편을 방영했다.

백종원은 “원래 육개장을 제대로 끓이려면 세 시간은 걸린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치만 우리 프로그램의 집에서 손쉽게 해먹자는 취지에 맞게 20분만에 완성할 수 있는 육개장 레시피가 있다”고 말했다.

먼저 “육개장 한다고 무조건 소고기를 넣을 필요는 없다, 내가 원하는 고기를 넣어서 만들어도 되고 조리 과정도 같다”는 것을 밝혔다.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당면이 있다면 당면 먼저 불린다. 그런 다음에 모든 재료를 다듬는다. 고기, 고사리, 토란대, 버섯, 고사리 등을 적당한 크기로 다듬는다.

손질하는 재료 중에 파를 가장 주의해 손질한다. 파는 반으로 가르고 4~5cm정도로 자른다. 반으로 가른 후 잘라야 파가 무르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고추를 넣고 싶은 사람은 고추를 넣을 준비를 해 재료손질을 완료한다.

다음으로 참기름 6스푼, 식용유 2스푼을 파와 함께 볶다가 기름을 내 그 기름으로 고기를 볶는다. 다음 고춧가루를 재료량에 따라 적당히 맞춰 넣는다. 여기서 백선생은 3스푼을 넣었다. 집에서 할 경우 고운 고춧가루를 섞어 쓰면 고춧기름이 잘 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물을 조금씩 넣어 가면서 육개장 느낌을 갖춰가고 간 마늘 한 스푼을 넣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기호에 따라 계란을 풀어 넣기도 한다.

모든 재료를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 기호에 따라 간 생강을 수저 뒷 부분으로 매우 조금 넣고 마지막으로 숙주를 넣고 간 보고 국물양을 조절하면 육개장 완성.

백선생은 “완성된 육개장을 충분히 끓인 후 불을 끄고 재료의 맛이 우러나온 후에 먹으면 20분 육개장의 제대로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tvN ‘집밥백선생’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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