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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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아이유가 드라마 ‘보보경심:려’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원작 ‘보보경심’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배우 이준기와 아이유는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려(麗)'(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출연을 확정했다.

‘보보경심:려’는 2011년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송되어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보보경심’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보보경심’은 동명의 베스트 셀러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현대 여성인 장효가 우연히 청나라 강희제 시대로 타임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당시 중국의 명품 배우 류시시, 오기륭, 정가영, 한동, 임경신 등이 출연했다.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와 함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작품이다.

‘보보경심’의 한자 풀이를 해보면 ‘보보(步步)’는 ‘한 걸음, 한 걸음’을 의미한다. ‘경심(?心)’은 ‘마음이 놀라다’라는 뜻이다. 원작에서는 혼란스러운 청나라의 강희제 시대를 배경으로 9명의 왕자들이 황위다툼을 하는 격동의 시기를 그린다. 한국판 ‘보보경심:려’에서는 고려시대로 역사 배경을 뒤바꿔 그려질 예정이다.

SBS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감독과 이준기,아이유가 만난 ‘보보경심:려’가 안방에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보보경심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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