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김정은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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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심엔터테인먼트(이하 심엔터)는 4일 “배우 김정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정은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지닌 배우로 심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단단한 필모그라피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예계 최고의 FA 대어로 꼽혔던 김정은은 오랜 고민 끝에 심엔터의 손을 잡았다.

지난해 8월 종영한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정덕인 역으로 출연, 아들을 잃은 엄마로서의 모성애와 사랑에 아파하는 여성까지 농도 짙은 감정 연기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오는 3월에는 약 3년간 열애를 이어온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한편 김정은이 전속계약을 맺은 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원, 오현경, 강지환, 임지연, 이동휘, 유승목 등이 소속돼 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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