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정동하
정동하
가수 정동하가 KBS2 ‘불후의명곡2-빅매치 특집’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으며,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정동하는 지난 26일 방송된 ‘불후의명곡2-빅매치 특집’에서 다시 한번 최종 우승을 이뤄냈다. 이 날 방송에서 정동하는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가창곡으로 선택했다. 그의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특히 정동하는 첫 순서로 무대를 가졌지만 뒤이어 출전하는 모든 출연자들을 ‘올킬’, 최종 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번 우승을 이뤄내면서 불후의명곡 우승 7회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운 정동하는 빅매치 특집에 걸맞는 진정한 우승자가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올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동하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승을 거머쥔 정동하는 “컨디션도 정말 좋았고 만족스러운 무대였지만 처음으로 시작해 마지막까지 우승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좋은 무대로 보답해 드리는 기분이라 더욱 행복하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하는 지난 23일 싱글 ‘다시, 눈’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에버모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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