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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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이 ‘2015 K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한걸음에 달려온 김주혁부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종민 등 수상 현장 등 생생하고 감동적인 뒷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나는 마지막 이야기가 담긴다. 더불어 지난 26일 진행된 ‘2015 KBS 연예대상’ 현장 모습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2015 KBS 연예대상’에는 끝까지 의리를 지키기 위해 달려온 김주혁의 등장으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주혁이 ‘버라이어티 부문 최고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고, 멤버들 몰래 숨어있다가 깜짝 등장한 김주혁은 모두를 놀라게 함과 동시에 “우리 동생들 많이 사랑해주십시오”라며 멤버들을 향한 사랑이 가득 담긴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올 한해 뛰어난 활약으로 ‘쇼오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특유의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이더니 갑작스럽게 “감사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마쳐 모두를 웃게 했다.

무엇보다 ‘1박 2일’ 팀은 그토록 염원하던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앞서 방송을 통해 멤버들은 대놓고 이 상을 받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유호진 PD의 수상소감과 더불어 차태현은 “진짜 받고 싶었던 상이다. 진심으로 시청자분들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주 방송에는 오랜만에 김주혁을 만난 멤버들의 모습과 더불어 시상식 비하인드도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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