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미소를 짓는 정지훈 (내부자들)
미소를 짓는 정지훈 (내부자들)
정지훈(비)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지훈은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로 약 1년 3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죽음에서 잠깐 돌아오는 ‘역송 체험’을 하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에서 정지훈은 백화점 여성 코너의 만년과장으로 일하다 과로사로 죽은 40대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 역을 맡았다.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와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와 ‘모르고 죽었으면 안타까웠을’ 진짜 사랑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게 되는 캐릭터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을 집필한 노혜영 작가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의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았다. 현재 방송되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016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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