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_사랑도_엘리트답게01[출처=응팔캡쳐]
류혜영_사랑도_엘리트답게01[출처=응팔캡쳐]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엘리트다운 연애비법을 선보였다.

류혜영이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고경표와의 아찔한 ‘비밀연애’로 설렘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12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시크함 속 사랑스러운 연애법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어제 방송에서 보라(류혜영)는 수 차례 반말을 시도하는 선우(고경표)에게 “너 말이 점점 짧아진다”라며 면박을 주는가 하면, “앞으론 주말에만 봐”라고 선을 그어 선우를 시무룩하게 했다. 그러나 이내 보라가, 맨날 바지만 입냐는 선우의 말을 잊지 않고 치마를 입고 나온 것을 본 선우는“와.. 진짜 사람을 갖고 노는 구만, 갖고 놀아”라고 하면서도 보라의 사랑스러움에 올라가는 입 꼬리를 막지 못했다.

또, 보라는 엄마 때문에 속상해하는 선우의 고민을 듣다 “됐고, 가서 엄마 어깨나 주물러 드려”라며 어깨를 두드리며, 선우에게 깨달음을 주는 등 어른스러운 모습까지 선보였다. 이처럼, ‘연상녀’다운 카리스마와 능수능란함으로 선우를 ‘들었다 놨다’하는 등 달달한 연애스토리를 선보이는 류혜영의 활약이 시선을 사로잡은 것.

류혜영의 사랑이야기는 ‘응답하라 1988’에서 매주 금, 토 저녁 7시 50분에 만날 수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응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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