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속 소지섭과 신민아가 로맨스 위기 극복, 달콤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는 시청률 10.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전날 방송분보다 1.4포인트 오른 수치. 위기에 봉착했던 ‘소신 로맨스’가 뜨겁게 점화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극중 주은(신민아)은 영호(소지섭)가 가홍의 후계자인 것을 알게 된 후 충격에 휩싸인 채 영호와 거리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영호가 주은을 만나기 위해 대구까지 내려가 속사정을 고백한 뒤 주은의 오해는 눈 녹듯이 녹았고, 두 사람은 “우리 손만 잡고 잘래요?”라는 말과 더불어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영호는 “아프지 말아요. 그게 나한텐 젤 예쁜 거니까. 건강한 게 나한텐 젤 섹시한 거니까”라는 말로 주은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내비쳤다.

결국 서울에 올라온 후 첫 만남에서도 영호는 주말까지 쉬지 않고 꾸준히 주은의 헬스 트레이닝에 몰두했다. 주은은 영호에게 “연애, 하는 거 아니었어요?”라며 불만을 표출했지만, 영호는 단호하게 “공은 공이고, 사는 사고, 그리고 이 안, 저 안(피트니스 룸)에선 코치님 OK?”라고 딱 잘라 말했다.

주은의 스트레칭을 돕는 영호의 모습은 마치 백허그를 연상하게 했고,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헬스 힐링 로맨스’는 향후 이들의 애정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