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허각 '그날을 내 등 뒤로', 엠넷 주간차트 1위..'기적의 역주행'


CJ E&M의 음악서비스 ‘엠넷닷컴’이 11월 다섯 번째 주(11월 23일~29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차트에 따르면 가수 허각의 ‘그날을 내 등 뒤로’가 큰 폭으로 차트를 역주행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허각은 ‘그날을 내 등 뒤로’를 57계단 상승한 1위에, ‘그리워합니다’를 102계단 상승한 5위에 올려놓으며 ‘음원 깡패’로서의 저력을 선보였다.

리메이크곡들이 차트에 응답한 것도 눈에 띈다. 응답하라 1988 OST 중 오혁이 부른 소녀는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한 2위에, 이적이 부른 ‘걱정말아요 그대’는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8위에 안착했다. 드라마의 고공 인기에 따라 응답하라 OST의 인기 또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각과 응답하라 OST 외에도 남성 뮤지션이 차트에서 강세다. 1위부터 10위까지 총 8곡이 남성 뮤지션의 곡들로 채워졌다.멤버 강균성의 방송 활약이 돋보이는 노을은 ‘이별밖에’를 3위에 올려놓았으며 산이와 매드클라운의 ‘못 먹는 감’은 4위에, 지난주 1위를 차지한 다이나믹듀오의 ‘꿀잼’은 6위에 안착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진원의 ‘고칠게’는 과거 Mnet ‘다섯남자와 아기천사’의 OST곡을 편곡한 곡으로, 슬픈 가사와 애절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9위에 자리잡았다.

여성 아티스트로는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꿀보이스’ 레이나의 ‘모르겠다’가 7위에, 지난주 3위를 차지했던 ‘가창력 종결자’ 나비의 ‘그리워 말아요’가 7계단 하락한 10위에 최종 랭크됐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엠넷 주간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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