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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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자신의 꿈을 고백했다.

싸이는 29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싸이리틀텔레비전’ 마지막회를 진행했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꿈에 대해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인기 작곡가가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내 노래가 너무 안 팔렸다. 노래를 버리기 아까워서 직접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꿈은 체육관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인기 작곡가가 되는 것에는 이승기 군이 많은 도움을 줬고, 체육관에서 공연을 하는 데에는 김장훈 형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싸이는 12월 1일 0시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어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V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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