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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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안재홍의 말에 눈물 지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무사히 수술을 마친 정봉(안재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술 후 마취에서 깬 정봉은 정환(류준열)을 불렀다.

다가와 자신에게 귀를 기울인 정환에게 정봉은 “코피는 괜찮아?”라며 부쩍 코피를 흘리는 정환에게 걱정을 표했다. 이에 정환은 울컥한 듯 등을 돌려 섰다.

이때 덕선(혜리)의 내레이션이 나왔다. 덕선은 “말 한 마디에도 체온이 있다. 냉랭한 악플의 세상에서 그나마 살게하는 건 잘난 명언도, 유식한 촌철살인도 아닌 투박한 체온이 담긴 따뜻한 말 한 마디다”라고 내레이션을 해 감동을 자아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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