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1박2일_2차_집단_봉기_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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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산장미팅 몰카로 멘붕에 빠진 ‘1박 2일’ 멤버들이 이어진 커플 게임에 참지 못하고 또 한 번 2차 집단 봉기를 일으키는 모습으로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의 강원도 홍천 살둔마을로 떠나는 가을산장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서울에서 가을과 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마포구 소재의 하늘공원으로 떠나는 제1회 혹한기 능력평가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역대급 ‘산장미팅 몰카’로 멘붕에 빠진 멤버들은 집단 봉기 후 모든 의욕을 잃어버려 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선 산장미팅 몰카로 짝을 이루게 된 멤버들이 커플게임을 통해 실내와 실외로 이어지는 3단계 잠자리 쟁탈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잠자리 복불복을 앞둔 김주혁은 “밖에서 잘게”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멤버들 역시 구시렁대며 제작진의 말에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제작진은 “꼴등은 계곡에서 잠을 자야 한다”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고, 이에 멤버들은 “계곡은 아니지~”라며 정신을 번쩍 차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멤버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발한 팀 명을 지으며 열혈적으로 게임에 임했지만 또 다시 시작된 제작진의 귀여운(?) 장난에 ‘2차 집단 봉기’가 일어났다는 후문.

멤버들은 “브로맨스? 의리는 개뿔”이라며 참아왔던 분노를 터트렸다고 전해져, 제작진과의 밀당 같은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뗄래야 뗄 수 없는 콤비 김준호-김종민은 ‘이 죽일 놈의 사랑’, 카키색 옷으로 깔 맞춤을 한 차태현-정준영은 ‘카키러브’, 지난 주 산장미팅에서 혼인신고를 꿈꿨던 김주혁-데프콘은 ‘동사무소’ 팀으로 개성만점의 활약을 보여줄 예정으로, 이들 중 ‘1박 2일’ 제작진이 몰래 섭외한 선물 같은 깜짝 모닝엔젤 AOA 설현의 ‘심쿵 라면’은 누가 맛볼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실내취침을 하게 된 커플을 위한 제작진의 특별한 선물이 준비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유독 반가운 모닝엔젤 AOA 설현의 모습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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