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천단비
천단비
천단비가 문자 투표 결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케빈오와 천단비는 20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 결승 대결에서 천단비는 심사위원 점수에서 더 높은 득점을 기록했으나 문자투표 결과 준우승에 머무르게 됐다. 이에 대해 천단비는 “심사 위원 점수도 주관적인 거고 대중이 선택해준 것 역시 또 다른 점수인 거다. 그게 억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땅히 받아야 할 사람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한 노래가 선택된 것이다. 나 역시 그것 때문에 여기까지 올라온 거다. 아쉽거나 억울하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케빈오와 천단비의 결승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케빈오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웰메이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천단비 역시 뛰어난 보컬에 대한 극찬과 함께 준우승에 올랐다.

우승자 케빈오에게는 총 상금 5억 원과 브리티쉬 스포츠 세단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초호화 음반 발매, MAMA 스페셜 무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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