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션
기부천사 가수 션이 관객들과 쌍방향 토크를 이어간다.

9일 MBC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 측에 따르면 토크 게스트로 출연하는 션이 ‘나눔’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만 35억 원에 달하는 션은 그동안 많은 방송과 강연을 통해 자신만의 ‘나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MBC와 좋은친구들’ 무대에 션이 올라 나눔을 하는 이유와 나눔을 시작한 이 후 찾아온 변화, 나눔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관객들과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왜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한다고. 또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관객들과 Q&A 시간까지 마련,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쌍방향 토크를 진행한다.

션은 “‘나눔’이라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나눔’에 대한 나의 생각과 경함만을 이야기하는 강연이 아니라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토크라는 점에서 아주 큰 매력을 느꼈다”며 “현장에서 더욱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니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션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기업, NGO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12일에 발표되며 13일에 개별적으로 문자가 발송된다.

MBC가 주최하고 MBC나눔이 주관하는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는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MBC 창사특집 대기획이다.

오는 17일 오후 7시 상암 MBC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29일 오후 방송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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